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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급반 수린이 수영일기 #1 (펑키타 PINK PANDA ECO 후기)
    수영 일기 2020. 1. 18. 00:37

    중급반 3개월 차

    수태기가 왔다... 수태기에는 역시 지름신..

    수영복을 하나 질렀다

    초급반 수린이 시절 나이키 수영복 하나로
    주구장창 입었는데

    중급반 올라오니 화려한 수영복이 입고 싶어

    수영복을 검색하던 중

    너무나 이쁜 수영복을 찾았다

    펑키타 PINK PANDA ECO 사이즈는 W8

     

     

    그동안 수영복 코디 카페를 다니면서 펑키타 수영복을

    많이 봤는데 구펑키타가 예쁜 디자인이 많은데

    예쁜 구펑키타는 전부다 우주 매물..

    그래서 카페로 몇 개 벼룩에서 구했는데 펑키타는 진짜

    사이즈가 너무 애매하다... G12를 입었더니 

    가슴선이 너무 낮아서 뭔가 민망한 느낌이고

    G14를 입었더니 너무 커서 오리발 데이 때 입으면

    수영복 안으로 물이 숭숭 들어오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면 큰거라던데ㅠㅠ

    그래서 공홈에 예쁜 수영복이 올라오면
    우먼8을 꼭 사보자 하고

    기다리던 중 수태기를 맞아 드디어
    맘에 꼭 드는 수영복을 찾아

    우먼8 사이즈를 주문해 보았다.

    내 사이즈는 결론적으로 우먼8이 꼭 맞다.

    핑크 판다가 에코라인이라 사이즈가
    좀 크게 나왔다고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나한테는 우먼 8이 너무 찰떡인 것

    색이 너무 화려해서 첫날 입고 갔더니 아줌마들이 

    어머 수영복 화려해서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심ㅋㅋ

    수영복에서는 역시 화려한 걸 입어야 한다며.... 

    뭔가 수태기가 좀 해소되는 느낌

    내 사이즈는 키 164cm 몸무게 52kg 토르소 148 정도?

    아직 수영복이 많지 않아서 여러 브랜드랑
    사이즈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입어본 수영복이 나이키 펑키타가 전부

    나이키는 28사이즈 입으면 딱 맞다

    수영복은 나이키가 나한테는 더 편한데 

    펑키타가 디자인이 너무 예쁜 것..

    펑키타는 시즌에 한번 나온 디자인은 다시
    안 나오는 것 같다

    뭔가 수집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킴..

     에코판다 코디 컷

     

     

    수영은 막 수직 상승으로 실력이 늘고
    그런 느낌이 아니라

    뭔가 좀 늘었다 싶었다가 또 정체된
    느낌이었다가 그런 것 같다.

    나는 아직 접영 팔 돌리기가 너무 힘든 것..ㅠㅠ

     자유형은 맨날 왼쪽 팔이 빠진다고 지적을 받는다

    오늘도 눈뜨자마자 수영 가기 싫다... 생각했는데

    오늘 다행히 선생님이 자유형 턴 이랑
    배영 스타트를 알려주심 ㅋㅋ

    뭔가 좀 더 전문가적인 느낌

    수태기 극복하는 방법은 수영을
    더 열심히 다니는 방법밖에 없는 듯....

    잘해야 재미도 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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