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반 수린이 수영 일기 #2 (나이키 애프터쇼크 코디)

 

 

나이키 애프터쇼크 28

 

내가 좋아하는 코디

나이키 애프터쇼크 28 사이즈 

이거 구하는데 힘들었다.
수영복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됐는데

너무 이뻐서 찾아보니 구할 수 없는 매물

중고나라에서 구했는데
패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세 번 정도

되팔고 다시 샀음 ㅠㅠ
이게 그나마 제일 내가 찾던 패턴 중에

예쁜 패턴인 것..
하늘 아래 같은 애프터쇼크는 없다 ㅋㅋㅋ

나이키 클라우드 스파이더 백 28 보다 좀 작은 듯 

백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가 이건 좀 끼는 느낌..

아무튼 이건 오늘 내 코디였고
우리 센터가 2월부터 공사라 한 달을 

쉬게 생겼다.. ㅠㅠ
아직 접영 팔 돌리기도 잘 안되는데

한 달을 쉬어도 될까..
아니면 다른 데를 알아보고 한 달을 다녀야 하나 

월요일은 오리발데이라 내가 절대 빠지지 않는 요일

선생님이 1월부터는 운동량 좀 늘릴게여~

하시더니 오리발 데이는 더 빡세게... 시키신다

이제 오리발 데이가 점점 무서워짐..

오늘 지적받은 내용은 자유형 할 때
자꾸 왼팔이 빠진다고

나는 엄청 신경 쓰면서 하는 건데
이건 자유형 할 때 마다 지적을 받음..

수영이라는 운동 단점이 내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으니

정확히 어떤 부분이 잘못된지 잘 모르겠는 것... 

확실히 오리발 신고는 접영이
너무 잘 돼서 접영은 칭찬받음!

배영은 코어에 힘을 주라고 하심ㅋㅋㅋ

코어가 없어요 저는 선생님..
했더니 황당하신지 웃으심ㅋㅋ

이번 달 강습 세 번 정도 남았다.

내 목표는 여름 성수기 전에
실력을 좀 늘려놓고 싶었는데

여름 되면 진짜 수영장 씻을 자리도 없고
주차할 자리도 없고

레인에도 사람이 많아져서
지금처럼 여유 있게 배우기는 힘들 거 같아서.. 

2월은 자유수영 다니면서 혼자 연습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