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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 딸이랑 둘이 다녀온 후기
    리뷰 2020. 1. 20. 16:44

     

    원더박스 매표소

     

    토요일 딸이랑 둘이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에 다녀왔다.

    전부터 엄청 가보고 싶었는데
    남편이 마침 출장을 가서 인천공항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기는 아까워서
    바로 네이버로 예매하고 급 원더박스행

    공항에서는 7분 거리.
    딸이 38개월이라 이제 어디든 유료....ㅠㅠ
    2인 36,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가능)

    주차하고 올라가면 이렇게 티켓 부스가 있다
    여기서 핸드폰 뒷번호로 

    예약 확인하고 팔찌 받아서
    팔찌 착용하고 왼쪽 문으로 나가서

    원더박스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티켓 발권하면서 차량 번호 등록 주차 4시간 무료

     

    원더박스 입구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6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좀 어둑어둑하다.

    6시부터는 공연이 있어서 (퍼레이드 느낌)
    들어가자마자 입구부터 바글바글

    관람차 앞에서 공연하는데
    이미 2층까지 자리 꽉 차서 공연은 못 보고

    2층에서 살짝 사진만 찍어봤다.

     

     

    실내라 너무 더워서 겉옷은 차에
    두고 내리는 걸 추천 (ㅠㅠ) 

    패딩이랑 가방이 너무 짐이 돼서
    1층에 화장실 입구에 보면 물품 보관함이

    있는데 거기에 1000원 주고
    옷이랑 가방 보관하고 놀았다.

     

     

    공연 중에는 운행하지 않는 놀이기구도 많아서
    우선 2층 둘러보다가

    딸이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해서
    아이스크림부터 사 먹기

     

     

    비스토핑이라는 아이스크림 가게.
    토핑콘이 엄청 이쁘다

    거기에 쿠키 토핑도 종류가 많아서
    아이들 딱 취향 저격 아이스크림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아이스크림 맛..

    콘은 그냥 콘맛... 쿠키는 그냥 쿠키맛ㅋㅋ 

    놀러 왔으니 두 개 시켜서 하나씩 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밥값^^.. 

    만 육천 원 넘게 나옴^^..
    양은 많아서 하나 나눠먹어도 충분하다
    먹고나서 계속 배불렀다.

     

     

    아이스크림 먹고 사람들 공연 볼 동안
    2층에서 놀이기구 2개 탔다.

    매직 바이크랑 해피스윙
    참고로 우리 딸 키가 92cm라 놀이기구 10개 중

    5개밖에 못 탔는데 탈 수 있는 건 다 타고 왔다.
    키가 100은 넘어야 좋을 듯 하다ㅠㅠ

    아빠 없이 둘이 갔는데 기구 타면서는
    촬영이 안돼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해피스윙이랑 매직바이크는
    둘 다 내가 타도 재미있었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놀이기구를
    참 잘 만들어 놓은 느낌 ㅋㅋ

    매직바이크는 페달을 밟아야 높이 올라가는데 

    무서워할 줄 알았던 딸은 자꾸
    더 높이 올라가자고 해서ㅋㅋㅋ

    열심히 페달 밟아드림 

     

     

    1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자마자
    페이스 페인팅해주는 곳이 있는데

    이것도 그리고 싶다고 해서
    5000원 주고 고양이 그림 받았다

    이건 따로 티켓 뽑는 기계에서
    계산을 하고 티켓을 받아와야 한다

     

     

    나중에 얼굴이 가려웠는지
    막 비벼서 얼굴이 시커멓게 되버렸다ㅋㅋ

    잘 안 지워질 줄 알았는데 물티슈로도 쉽게 지워진다

    1층에서는 티컵, 점핑스타를 탔다. 

    점핑스타는 사진 찍어주고 싶어서 혼자 타볼래?
    했더니 혼자 타겠다는 딸

    도중에 무서워서 울거나 내린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손인사도 해주고 여유롭게 혼자 잘 타는 딸 
    (다 컸어 우리 딸ㅠㅠ)

     

     

    1층에서 놀이기구 2개 타고
    2층 다시 올라가서 공연 중에 운행하지 않던

    회전목마까지 5개 타고 끝..
    회전목마는 마음껏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는 뭐 놀이기구 10개
    그다음 게임이 9개 정도 있는데

    애들이 그 외 놀만한 공간은 따로 없다. 

    예를 들면 언더씨킹덤 같은 경우에는
    놀이기구도 있고 애들 놀 만한 공간이 

    곳곳에 몇 군데 있어서 놀이기구를
    못 타도 한 군데 들어가서 한참 노니까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여기는 정말 기구 밖에 없고 

    그마저도 키가 안돼서 못 타는 것도 많으니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고

    2시간도 채 못 놀고 나왔다.
    여기서 놀자고 아침부터 준비해서
    나왔으면 좀 멘붕 왔을 듯

    저녁도 안에서 먹을까 하다가
    먹을 만한 메뉴가 별로 없어서

    원더박스 밖으로 나와서 파라다이스 시티
    푸드코트에서 쌀국수 먹었다.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면 계속
    재입장이 가능하니 굳이 원더박스 안에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원더박스 아이랑 한 번쯤 가보긴
    괜찮은데 두 번은 안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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